'ㅁ')/ - 척하기2008. 5. 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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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확실한 특징은 전날의 1만 5천여명의 집회 참여 여파로 많은 취재진들과 정치인들의 참여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정치인이 오는 것이 좋다 싫다를 떠나서 반대입장의 뻔한 반론을 드는 것이 싫어서 약간은 꺼려졌지만 반대로 그쪽(정치, 언론)에서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다면 이런 집회가 효과를 얻기가 힘들기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 되었다.
대학생이 온 것은 진보신당이나 민주노동당의 학생 지부 같은 세력이 있기에 그 참여도에 대해서는 놀랍지 않았지만 중고등학생의 참여가 많은 것은 상당히 놀라웠고 현 사태의 이해하는 정도도 좋았다. 어르신들이나 가족단위로 아이들까지 데리고 나오신 분들도 있었다.
정말 사태가 미치지 않고야 정말 활금같은 연휴의 중반에 좋은 곳도 많은데 공기도 않좋은 종각 사거리의 때양볕 아래 옹기종기 모여서 집회를 한다는 것은 없었을 것이다.
정말 현 상황이 해프닝 혹은 냄비 수준으로 확 끓었다 식는 것이 아닌 국민의 힘과 용감할 정도로 무모하고 무식한 정책에 대해서 그들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deneb